문동신 군산시장 예비후보
문동신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구암동산 성역화와 전군도로 벚꽃 100리길 복원, 고은 문학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호남 최초의 3·1 운동 발상지 구암동산을 성역화하여 항일애국 운동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히고 “한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로 알려졌던 전주-군산(일명 번영로) 도로 역시 관광코스로 복원해 구간별 스토리텔링 형 테마로드로 개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고은 시인 문학관은 째보선창 인근에 부지를 선정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공동으로 문학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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