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 참여하게 될 군산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배수 압축이 마무리 됐다.
지난 5일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은 제8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경선에 참여하게 될 도의원 3배수, 시의원 2배수 압축을 확정했다.
하지만, 이날 배수 압축 결과에 대해 일부 탈락 후보들은 구시대적 정치이자 불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며 강력 반발,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어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새민연 전북도당은 군산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경선에 참여할 배수 압축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0일 군산대 실내체육관에서 후보자 선출대회를 갖고 공천자를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최종 경선 방식은 도의원의 경우 3명 후보자 간 합의된 방식이거나 '공론조사 50%＋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시의원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선거구별 배수 압축 명단이다.
##도의원(3배수 압축)
▲1선거구 고두영, 박재만, 윤요섭
▲2선거구 김용화, 양용호, 장병수
▲3선거구 이복, 조동용, 최인정
▲4선거구 김중신, 이성일
##시의원(2배수 압축)
▲가선거구(의원정수 3명) 서동수, 고석원, 강지식, 한안길, 김경구, 김용집
▲나선거구(2명) 장덕종, 신경용
▲다선거구(3명) 길영춘, 김해순, 진희완, 김영일
▲라선거구(3명) 정길수, 김성곤, 박욱규, 전기수(장애인 전략공천)
▲마선거구(2명) 배형원, 김문원, 박정희(여성의무공천)
▲바선거구(3명) 김덕환, 나종성, 김종숙, 유선우
▲사선거구(3명) 한경봉, 강성옥, 이인호, 고명수, 김경희(여성의무공천), 채근석
▲아선거구(2명) 김우민, 최종희
군산=김종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