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지난 23일 군산시청에서 평생학습 공모사업 등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이날 협의회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 분야 10개 단체와 평생학습 동아리 분야 16개,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분야 3개 단체가 신청했다.
이에 협의회는 사업 내용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이들 29개 단체 중 26개 단체에 사업 성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키로 결정했다.
사업 예산은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 200만원 이내, 평생학습 동아리 100만원 이내,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 7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시 김덕일 평생교육계장은 “오는 10월 추진될 평생학습 주간행사 시 26개 단체가 모두 참여해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토록하고 사업성과 등을 공유·평가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8년도부터 매년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