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이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대자인병원은 18일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4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 안정에 공헌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대자인병원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120명을 신규채용, 전년 대비 100%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다. 더불어 장애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고용정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 지역 교육기관과의 산학 협력 등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성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은 “고용불안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많은 병원인력과 함께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대자인병원은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등을 통한 지역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에 소재한 대자인병원은 302병상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수술,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양의학, 한의학, 인도아유르베다 의학을 접목한 통합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차별화된 진료서비스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강좌 및 다양한 행사들을 전개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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