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지난 14∼15일 2일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기숙사 운영 학교를 방문하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완주관내 기숙사 운영 학교는 전주예술고등 8개교로서 1400여명정도의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과·계장 및 직원들은 이번 실태점검기간 기숙사 운영에 대해 관리자면담과 기숙사내 사각지대 CCTV설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조명환 여성청소년과장은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경우, 특히 학생들 간에 접촉이 많아서 그만큼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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