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을 살릴 방법 중 하나로 미래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고 있는 항공산업으로 정하고, 항공산업 유치로 익산의 백년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배 후보는 "익산은 교통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산항과 장차 건설될 국제공항과 인접해 있어 물동량 처리가 용이하고 물류비를 낮출 수 있는 곳이며 세종시와 전북도청이 가까이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과 가까운 익산 서북부지역에 대단위 산업용지가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데다 전주와 군산이 ‘미래산업의 쌀’인 탄소섬유산업의 요충지로 자리잡고 있는 것도 기회로 작용하는 요소다" 고 덧붙였다.
배 후보는 “익산의 산업지도를 첨단산업 쪽으로 그릴 수 있고 미래 익산의 먹거리가 무엇일까 무척 고민했다”며 “익산에 항공산업을 유치해 쇠락의 도시를 사람이 몰려드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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