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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보건복지부 2014 기존사업계획 평가 전국 1위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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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보건복지부 2014 기존사업계획 평가 전국 1위 선정 쾌거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4.04.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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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4년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존 사업계획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4년도 국고보조금 예산교부를 위한 2013년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평가 및 2014년도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가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전국 최우수센터 선정으로 인센티브를 포함한 국고보조금 12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정은택 병원장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기쁘다. 센터 개소 후 3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병원과 의과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의료진과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연속해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 여러 보건의료기관들이 적극 협력해 준 결과이며, 센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만들어 낸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이번 평가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그동안 원광대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에서 보건복지부 평가 전국 1위 선정 및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올려 왔을 뿐만 아니라 호남권역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심사평가원의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에 매년 선정되는 등 심뇌혈관질환 진료 성과와 예방관리사업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은 2008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전국 11개 권역에 상급종합병원을 선정,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해 설치 사업비와 운영 사업비를 6년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대표적인 권역별 전문 질환센터 사업으로 전북도권역은 2010년에 원광대학교병원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24시간 365일 심뇌혈관질환 전문 진료체계 운영 이외에도 환자교육, 전문 인력교육, 통계지표 산출, 홍보 및 캠페인, 권역협의회 운영 등 심뇌혈관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의료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치열한 선정 과정을 거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으며 2011년 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전북 지역 심뇌혈관질환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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