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게‘가 예수병원에 500만원을 후원했다.
‘행복한 가게‘는 7일 예수병원을 방문,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 써 달라”며 치료기금 5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전주시민 중고물품 기증의 날’ 행사를 기념해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김남규 회장과 김혜숙 전주시자치행정과 주무관이 참석했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행복한 가게‘는 중고물품을 기증 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다. 자원봉사 30여명으로 구성된 ‘행복한 가게‘는 소외 계층의 대상들에게 장학금전달, 장애인 야학 지원, 이주여성대상 합동 결혼 지원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예수병원(사회사업과)에 기탁한 치료 기금은 의료급여환자와 저소득환자 및 만성장기질환자들에게 활용될 예정이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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