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시민들의 국토대청소 참여분위기 확산 및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참여’ 등 문구를 새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에 이어 수성지구와 제2산업단지, 충열사 주변에서 국토청결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도심지역 공한지와 이면도로, 근린공원, 도심하천, 유원지, 산책로 주변 등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한지 등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 및 농촌지역 하천과 농경지, 야산 등지의 폐비닐과 농약빈병, 영농폐기물 등의 수거에도 주력키로 했다.
김생기 시장은 발대식에서 “봄철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어린이나 노약자의 소각행위를 각별히 주의하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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