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제태환)가 관내 택시 및 버스회사 등 20개 운수업체에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이번 서한문을 통해 화재발생 시 5분 이내 초기 대응이 가장 효과적이며, 심정지 환자는 4분 경과 시 1분마다 생존율이 7~10%씩 감소한다는 내용을 담아 소방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태환 서장은 “화재 등 유사시 긴급차량 사이렌이 울리면 양보와 배려가 절실하다”며 “소방차 길터주기 문화정착에 운전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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