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는 지난 10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작년부터 마을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에 도우미를 파견하여 급식지원 뿐 아니라 쾌적한 실내외 환경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받은 경로당관리지원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예방 및 직무에 대한 유의사항 등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노인회는 이미 추진중인 경로당관리사업을 포함하여 지역환경개선, 스쿨존관리지원, 체육건강강사파견, 노인학대예방 등 6개 사업에 172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김삼술 대표는 “노인일자리사업이 비록 일주일 3일씩 3~4시간 근무하며 월20만원의 임금이지만 일을 통해서 적극적인 사회참여, 소득보충 그리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여 노인문제예방 및 사회적비용을 절감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호수 부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금년 노인일자리사업이 시작부터 끝까지 아무런 사고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참여자는 물론 관계자에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