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세자 저하를 찾아라!
2013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창작뮤지컬 ‘왕세자실종사건’이 21일 저녁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왕세자실종사건은 월간 THE Musical '관객이 뽑은 2010년 최고의 창작뮤지컬상’,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창작뮤지컬상 및 연출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서울 대학로에서 소위 ‘가장 잘 나가는 공연’으로 입소문이 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어느 왕실을 배경으로 왕세자가 갑자기 사라진 그 시점부터 세 시간 동안의 일을 담고 있다.
어린 왕세자가 실종된 밤에 밝혀지는 나인 ‘자숙’과 내관 ‘구동’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통해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을 노래하는 뮤지컬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뮤지컬과 달리 기발한 상상과 감각적 이미지가 어우러진 참신한 소재를 도입하여 흥미롭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왕세자실종사건’과 함께 웰 메이드 뮤지컬의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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