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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확충으로 활기찬 건강도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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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확충으로 활기찬 건강도시 만들어
  • 고운영
  • 승인 2013.11.20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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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시민건강 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역점추진하고 있는 가족건강도시조성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발 벗고 나섰다.
올해 익산시는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에 43억원, 익산야구장 시설보강에 19억원, 리틀야구장 조성에 10억원, 동네체육시설 확충에 13억원 등 총 85억원을 투자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시민들 누구나 편하게 동네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구장 1면, 농구장 2면, 족구장 2면 및 부대시설 공사를 착공했다.
용안에 건립중인 야구장을 비롯해 농구장 등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공간 조성으로 각광을 받을것으로 기대

된다.
이와 함께 2011년 준공된 종합운동장내 익산야구장에 선수대기실, 심판실, 기록실, 감독실, 관람석, 화장실 등 확충 사업에 19억원을 투자해 시설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익산 야구장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여자 야구대회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2012년 전국 28개 여자야구팀 600여명, 2013년 37개팀 1,000여명의 선

수가 출전해 명실공이 한국여자야구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시설보강이 이뤄지는 2014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야구인 모두가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경기장이 시민들과 선수들을 위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

다.
또한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사업은 올 2월부터 마동 일원 84필지 36,000평방 미터에 국제규격을 갖춘 테니스장 14면과 다목적구장, 체육공원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토지매입비 50억원, 시설비

45억원 등 2014년까지 총 95억원이 투입된다.
익산시는 올해 43억원을 확보해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잔여토지 매입비가 확보되면 본격적으로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테니스 공원이 완공되면 각종 대회 유치를 비롯해 동호인과 일반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돼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사회적 건강과 행복지수를 증대하는 핵심은 바로 운동이다”며 “양적, 질적으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시켜 가족 모두가 건강한 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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