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NH개발(전북지사장 박한식)과 합동으로 13일 임실지역 농·축협 18개 사무소를 방문해 동절기 시설물 무상 순회점검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 전기, 난방설비 등 전문기술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임실지역 농·축협시설물 안전진단과 전기배선 및 전등교체, 난방설비 가동상태 등 점검했다.
임실농협 이재근 조합장은 “농협 시설물이 전문가의 안전점검 기회가 적어 동절기 전기설비 누전 및 과열에 의한 화재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았다”며 시설물 안전점검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NH개발 박한식 지사장과 회원은 “재능기부로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며 “지역 농협 시설물이 보다 안전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의 농협시설 안전점검 봉사활동은 올해 두 번째로 앞으로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 등 연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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