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고창군지회(회장 김종균)는 5일 ‘2013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43주년을 맞아 ‘함께해요 군민 행복, 제2의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고창문화원 축하공연과 고창교육지원청 김국재 교육장의 특강이 실시됐고,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 임동규ㆍ오균호 도의원과 전북새마을회 구자강 협의회장 및 박현규 후원회장,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축하했으며 남ㆍ여 지도자 1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14개 읍면 새마을 새 가족으로 다문화가정 30여 세대가 참여해 의의를 더했다. 이어서 유공지도자 15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고, 새마을중앙회 표창은 신림면 문원애씨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제2새마을운동의 비전과 방향으로 나눔, 봉사, 배려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은 선진 군민정신 함양을 위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공동체 운동,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이웃공동체 운동, 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하는 경제공동체운동, 함께 잘사는 통합가정을 위한 지구촌공동체 운동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2부 한마음대회에서는 뉴새마을운동의 우수 사례로 읍면별 토막사례 발표와 팀웍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마지막 순서로 행사장 주변에서 에너지 절약과 공정사회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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