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내장산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즐거운 행락질서 유지를 위해 17일 임시파출소를 개소했다.
임시파출소는 11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파출소장 2명과 직원 6명이 격일제로 근무하게 된다.
특히, 행락지 범죄예방을 위해 112순찰차와 방범오토바이를 활용한 순찰을 강화하고, 소매치기 및 음주로 인한 폭력 근절 등 행락객 안전을 위한 지도·단속 활동에 나선다.
김동봉 서장은 “일상생활에 찌든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찾은 단풍관광에 지나친 음주나 고성방가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의 건전한 행락문화 동참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