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보건소장 최태성)는 중증 장애인에 대한 재활서비스 체계 부재와 인식부족으로 재가 장애인이 방치 또는 재활에서 소외되어 장애가 심화되는 경우를 줄이고자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 서비스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년엔 10월 15일부터 매주 1회 화요일 오후 ´가정방문의 날´로 시범 지정해 동지역 재가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정방문 재활 서비스는 동지역 방문간호사 등이 보건사업 추진시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해 보건소 재활사업팀에 의뢰해 재활전문인력(물리치료사)이 대상자 사정후 거동이 불편해 의료시설 이용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을 선정해 필요한 양질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시 보건소는 2006년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 거점보건소로 선정되어 재활운동실 운영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등록관리, 이차적 장애발생예방 등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여 재가 장애인들의 재활의지 향상과 일상생활수행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천 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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