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등산로 가로등 소등시간도 30분 연장 탄력 운영
정읍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읍면동 1만7000여개 가로(보안)등에 대한 일제점검과 정비활동을 마쳤다.
읍면지역은 종합행정담당공무원이 현지를 찾아 순회점검 및 정비하고, 동지역은 자체점검반이 150여개의 가로(보안)등 램프와 안정기, 차단기 등의 고장부분을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말끔히 청소했다
또한 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등산로 가로(보안)등 소등시간을 30분씩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성황산과 아양산 등 주요 등산로 가로(보안)등을 저녁시간은 기존 19시~21시에서 19시~22시30분, 새벽시간은 4시~5시30분에서 4시~6시로 조정됐다.
김생기 시장은 “등산객들의 안전 확보와 편익증진을 위해 가로(보안)등 소등시간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일출과 일몰 시간 등을 감안해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로(보안)등 관련 불편사항은 도시과 도시디자인팀(539-5801~4)이나 각 읍면동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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