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까지 ‘제6회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88개 표본지점으로 선정된 마을,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 대상으로 건강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 기간동안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등), 의료 이용, 보건기관 이용, 예방접종 등 18개 영역, 258개 문항에 대한 건강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1:1 면접조사 방법으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조사원이 설문 문항을 읽으며 문의하면 응답자가 답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설문에 대한 참여는 조사대상자의 자발적인 동의하에 이뤄지고,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사업완료 후(2014년 3월 1일) 응답자의 식별가능한 모든 정보(성명?생년월일?전화번호?주소)는 삭제된다.
이번 설문조사 통계자료는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건강 정책을 수립하는데 쓰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모든 가구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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