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임정엽)은 2013년 교육부 평생학습분야 공모에 응모한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3건을 확보하고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 공모는 전국 22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평생학습체재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분야에 대한 사업 프로젝트를 공모해 선정된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완주군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4050뉴스타트)사업에 이어 3번째로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이하 가사토) 사업이 지난달 28일 최종 선정돼, 교과부 평생학습분야 공모사업을 휩쓸었다.
이에 완주군은 4050 뉴스타트사업으로 1억3천만원을 지원 받았으며, ‘마을이 학교다’주제 아래 마을공동체 체험을 활성화하고 8개 평생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토요패밀리스쿨’로 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로써 완주군은 2011년 5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12년 2개, 2013년 3개 등 3년 연속 총 4억 3천만 원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면서, 평생학습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조성, 미래 교육도시 완주군의 앞날을 한층 더 밝게 했다.
군 행정지원과 신봉준과장은“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주민감동 평생학습체재 구축에 주력하고,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추진과 다양한 학습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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