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24일 군산우성여객 등 군산시내 주요 시내버스 운송업체 및 물류회사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우성여객 장정익 대표를 비롯, 군산여객 신춘봉 대표, 제일관광 오윤홍 대표, 진포종합물류 이종의 대표, 새만금물류 강윤필 대표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법질서 준수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교통안전의식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군산경찰서와 공동보조를 맞추기로 협약했다.
최종선 서장은 “최근 군산산단 등 물동량 증가와 유동인구의 확대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운송업체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로 군산지역의 교통안전 지수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교통법규 무사고 준수서약서를 경찰서에 접수하고 1년간 서약내용을 준수하면 착한운전 마일리지 10점이 적립되고, 운전면허 정지처분시 누적 마일리지만큼 면허벌점이 감경되는 제도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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