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서암권역 농촌마을개발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상)에서 주최한 제3회 서암골 코스모스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졌다.지난 24일 금과면 일목마을 광장에서 7km 구간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의 풍요로움이 가득 담긴 이번 축제에는 신현승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 군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향우,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축제는 금과면 서암골(호치,장장,일목,이목,계전마을) 주민의 주도하에 마련된 축제로 향우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도시민들에게는 농촌다움을 보여주며, 지역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아미농악단의 식전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서암골 코스모스 가요제로 막을 내린 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참여행사로 흥을 돋웠고, 배, 사과, 도라지, 두부, 콩 등
순창 | 전민일보 | 2011-09-26 19:37
우리 농산물과 농촌 인심을 가득 담은 무인판매점이 순창군에 설치돼 농산물 판매는 물론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창군 쌍치면 탕곡리 쌍치-정읍 간 도로변에 위치한 ‘양심가게’는 판매하는 사람 없이 지역 농산물인 사과, 오미자, 칡즙, 복분자즙, 오디즙을 비롯한 고구마 등 계절별 농산물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또 방문객이 쉴 수 있도록 아담하게 장식되어 있는 색다른 분위기가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차를 멈추게 하고 있다.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는 농촌진흥청 농가경영현장실용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양심가게’ 문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이 가게는 이동이 가능한 콘테이너 박스를 활용해 농산물을 진열했으며, 가게 안에는 냉장고, 커피, 탁자, 의자, 피아노, 장구, 북, 농산물 설명서 등을 비치해 방문객에게
순창 | 전민일보 | 2011-09-20 19:42
고추장과 복분자술이 특산품의 주류를 이룬 종전과 달리 올해 추석 명절은 새롭고 참신한 순창 특산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이전에는 장류의 고장답게 고추장, 장아찌류와 복분자 술이 순창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인기를 모으며 명절 선물의 주종을 이뤘었다.그러나 올 추석은 고추장, 복분자술과 함께 잡곡셋트, 밤, 엿, 조청, 전통한과, 청국장쿠키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여 높은 매출을 올리며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순창읍 남산마을에서 3대째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모씨는 흑미, 현미, 찹쌀, 보리쌀 등 잡곡 네가지를 셋트로 구성해 웰빙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햅쌀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어 작년에 비해 2배이상 매출이 올랐다고 한다. 또 동계 구송정 유원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물, 따뜻한
순창 | 전민일보 | 2011-09-05 17:15
과학 영농시설 및 교육시설 지원으로 효율적 지도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사업이 50%의 공정률을 보이며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올해 12월 준공될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청사는 유등면 건곡리 750-1번지 일원 1만6398㎡ 부지에 지하1층, 지상 2층의 청사 1동(2052㎡)과 지상 2층의 농기계보관창고 1동(777㎡)이 들어선다. 청사에는 사무실, 다목적강당, 소회의실, 토양검정실, 생활개선교육장 등이 들어서며, 농기계 보관창고는 군이 소유하고 있는 각종 농기계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군 청사내에 위치해 있어, 사무실, 시험포, 과학영농시설, 교육장 등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농업인의 불편과 직원들의 사무능
순창 | 전민일보 | 2011-08-22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