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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장수산업 메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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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장수산업 메카 우뚝
  • 전민일보
  • 승인 2011.09.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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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수과학특구 대한민국 우수특구 장려상

 순창군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순창 건강장수 과학특구’가 지난 27일 대한민국 우수특구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으로부터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에서 주관한 2011 지역특구 평가는 전국 148개 특구를 대상으로 지난 5월과 8월 2차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지난해 사업성과와 특구 내 기업유치 실적 등 전반적인 사업 내용으로 이뤄졌다.
  ‘순창건강장수과학특구’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창군의 장수시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특구 지정 후 순창 건강장수연구소 준공, 고령친화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 사항을 잘 활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특화사업의 계획대비 예산확보 실적, 그리고 전국 노후설계교육, 대외적인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장수시책 사업 추진 등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특구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건강장수과학특구’는 순창군이 장수산업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순창군 전략사업으로 선정하여 전국최초 백살잔치 개최, 전국노인지도자교육, 국제 장수 심포지엄 개최, 세계 장수지역 일본 오키나와, 이탈리아 사르데냐와의 장수관련 국제우호 교류와 장수요인 공동연구 등 순창만의 차별화된 장수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 건강장수 관련으로는 전국 최초로 지식경제부로부터 건강장수과학특구 지정을 받아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특구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건강장수과학특구는 인계면 쌍암리 일대 29만2100㎡(8만8360평)에 2007년부터 444억원을 투자해 ▲건강장수연구소 ▲건강장수 아카데미 ▲고령친화 농공단지 ▲고령친화 체험관 ▲치유의 숲 및 산림욕장 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순창군은 앞으로 건강장수과학 특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순창군이 고령친화 허브 역할을 수행하여 고령화 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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