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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10.3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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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10.3대1
  • 윤동길
  • 승인 2007.01.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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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숙 입사경쟁 치열

전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과 전주 장학숙이 예비 대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지역에 따라 최고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울·전주 장학숙 입사생 선발 접수가 지난 25일 완료된 가운데 213명 모집에 모두 441명이 응모,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08명을 선발하는 서울 장학숙의 경우 전주와 익산지역이 각각 10.3대1과 5.8대1를 기록하는 등 평균 4대1로 경쟁이 치열했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서울 장학숙의 경우 월 15만의 경비만 부담하면 최신 시설의 기숙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대학에 합격한 예비 대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다.

도는 서울과 전주 장학숙에 최종 입사할 213명의 입사생 선발을 위한 시군 심사를 29일부터 실시한 뒤 2월 14일부터 도 심사를 벌여 오는 2월 16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송희 인재양성과장은 “최신 시설로 무장한 서울 장학숙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매년 늘고 있다”며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집값 급등으로 생활비 부담이 크지만 이곳에 입사하면 1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시설에서 생활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장학숙 입사 자격조건은 서울·경기지역 4년제 대학교에 합격한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신입생은 수능 백분위 평균 80점 이상, 재학생은 총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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