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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특별법 목적 뚜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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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특별법 목적 뚜렷하게"
  • 윤동길
  • 승인 2007.01.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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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지사 간부회의서 내용 단순명료화 지시
김완주 도지사가 “목적이 뚜렷하고 단순 명료한 새만금특별법 제정 추”진을 주문하고 나서 전북도의 특별법 시안작성아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25일 김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새만금특별법은 제정 당위성과 목적이 뚜렷할 필요성이 정부 고위관계자의 지적이다“며  "법 시안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제정 목적이 분명하고, 단순 명료하도록 조정해라"고 지시했다.    

농림부 등이 새만금 특별법 제정에 반대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사안은 특별법에 정부 부처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새만금특별법과 관련한 도 시안을 이번 주 중에 매듭지을 방침이었으나 김 지사의 새로운 방향지시로 시안완료 시점이 다음 주중으로 넘길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만경강과 동진강 수질오염은 새만금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잴 개선 대책에 만전을 다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투자 유치나 규제 완화 등 법 취지를 분명히 살릴 수 있는 조항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제정 당위성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해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에서 적극 추진중인 농촌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도내에서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혁신도시  관련 전주와 완주간의 쟁점 조정, KTX 개통에 따른 인구 유출 등 역기능에 대한 대책 등을 촉구했다. 
그 일환으로 KTX 개통에 따른 역기능 최소화를 위한 타 지자체 및 해외사례에 대한 실태파악을 지시했다.
순창 고추장 뿐 아니라 임실 치즈, 고창 복분자, 부안 젓갈 등 농식품 육성에 각별한 노력을 펼쳐 전북의 3대 성장 동력산업인 식품클러스터조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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