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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위기상황 가정에 도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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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위기상황 가정에 도움 드립니다.
  • 천희철
  • 승인 2013.06.2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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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복지지원제도 기준 완화 -


 주 소득자의 질병, 사망, 소득상실 등으로 인해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게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는 긴급복지 지원제도가 2013년 하반기(6월~12월)부터 기준이 완화되어 시행된다.
남원시에서 올해 시행하고 있는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가구별 최저생계비 150%이하(생계지원 120%이하), 일반재산 8500만원, 금융재산 300만원 미만의 자격기준을 갖춘 대상자에게 생계·주거·의료비 등 각종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탈피하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는 지원조건 기준이 완화되어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긴급복지 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계지원의 소득기준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에서 150%이하로 완화되며, 주거지원을 제외한 금융재산 기준 또한 300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이하로 확대 적용된다.
2013년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이러한 지원조건 완화는 경제 불황 시기에 엄격한 적용으로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적용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돕고 빈곤층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원시는 6월 현재 105세대에 107백만원의 긴급복지 지원을 했으며 앞으로도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일시적인 위기상황으로 인해 고통 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이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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