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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으로 1년> 익산시장 누가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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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으로 1년> 익산시장 누가 뛰나
  • 고운영
  • 승인 1970.01.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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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관전 포인트는 안철수신당 창당여부와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이다.


익산시장 후보군은 민주당 대 안철수신당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민주당 후보로 3선에 도전하는 이한수 시장(53)의 아성에 전북도의회 배승철 부의장(62), 김연근 도의원(53) 등이 도전장을 내밀것으로 보인다.


재선의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이 시장에 맞서 배승철 부의장과 김연근 도의원은 이미 발 빠른 물밑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전혀 다른 인물이 영입차원에서 나올 수 있으나 이는 익산지역민주당 소속 두 국회의원의 의중이 어떻게 투영되느냐가 관건이다.


여기에 안철수 신당을 바라보는 경쟁후보군도 여럿 된다. 먼저 전완수 변호사(48)와 양승일 변호사(46)가 출마를 내심 저울질하고 있다.두 변호사는 안철수 신당행에 무게를두고 있다.


아울러 지방선거와 총선 등에서 지금까지 모두 11번째 출마한 익산시민연합 박경철 대표(60)도 안철수 신당을 통한 12번째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꾸준히 출마설이 나돌던 전 전북부지사 정헌율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55)도 안철수 신당을 통한 익산시장 출마를 깊게 고려하고 있다.


따라서 차기 익산시장에는 모두 7명의 후보들이 채비를 마치거나 준비중에 있는 가운데 결국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2강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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