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5:06 (금)
[순창]마을단위 기업육성 박차
상태바
[순창]마을단위 기업육성 박차
  • 손충호
  • 승인 2013.06.10 0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 3개소 시설구축·장비 구입 지원… 일자리·소득 창출
순창군이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을단위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마을단위 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군은 마을기업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아 3개소를 확정하고 지난달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오는 12월까지 완료될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국비 6500만원(50%)과 도비1950만원(15%), 군비 4550만원(35%)등 1억3000만원이 지원되며, 마을기업시설구축과 장비 구입 등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순창전통쌀엿(대표 임종우)과 쌍치블루베리협동(대표 이상문), 동고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인수) 등 3개소다.
이미 청정 동계 지역의 특산품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순창전통쌀엿은 이번 마을기업육성사업으로 쌀엿 제조에 필요한 시설구축과 각종 장비를 구입함으로써 대량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쌍치 블루베리도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당도높은 지역특산물로 전국에서도 각광받고 있어, 이에 따른 잼제조기와 농산물 선별기 등 가공제품에 필요한 각종 장비 등을 구입해 농가소득을 더욱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동고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도 친환경모시잎 신선편의시설을 위한 냉동시설 설치를 통해 신선함을 유지시켜 도시민들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제는 소규모 수작업에서 벗어나 최신설비를 갖춘 대규모 시설로 가공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의눈길을 사로잡아야 한다”면서“마을기업 육성사업은 현대의 소비 트렌드에 맞는 지원사업으로써 마을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참여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