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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시장, 혁신도시 이전기관 정주여건 개선에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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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시장, 혁신도시 이전기관 정주여건 개선에 분주
  • 양규진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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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송하진 전주시장인 이전기관 및 가족들의 정주여건 챙기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송하진 시장은 이날 임채호 지방행정연수원장과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을 잇따라 만나 전주·완주 혁신도시의 전반적인 조성상황 등을 설명하고 차질 없는 지방이전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다각적인 정주여건 개선책 등을 제시했다.


지방행정연수원은 오는 8월 전주·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최초 입주기관이며 농촌진흥청은 내년 6월 입주예정이다.


송 시장은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지역인재 우선 채용을 비롯해 산하 재단의 동반이전 및 연구 성과 시험 적용장으로 활용 등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혁신도시건설의 발전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 시장은 혁신도시에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로컬푸트 매장 등을 설치, 이전기관 직원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지역 농민의 소득향상을 동시에 도모해나갈 계획이며 교육시설, 공공시설 등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주·완주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가족의 원활한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개선책도 제시했다. 혁신도시와 도심 시가지의 교차점인 효자로(전주대~그랜드자동차학원)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도로확장 공사를 오는 7월 착공, 내년에 마무리해 교통 연계체계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장들은 “혁신도시 이전 직원과 가족에게 최적의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전주시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더 큰 발전을 모색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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