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 참사랑봉사대는 29일 신관동 소재 신관마을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모내기를 지원했다.
신관마을은 지난 2006년 군산해경과 ‘1서 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해마다 모내기철과 추수철,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해경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이창기 상경은 “이번 모내기를 통해 농촌 일손 돕기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더욱 근무에 충실하고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관마을 조성형씨는 “봉사대 방문 때마다 너무나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며 “해마다 지속적인 도움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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