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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은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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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은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에서
  • 고운영
  • 승인 2013.05.22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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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바람이 전국적으로 일고 있다.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마다 앞 다퉈 귀농인들을 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귀농인 유치 사업을 추진해

“귀농1번지”라는 명성을 얻어 많은 도시민을 끌어 들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귀농귀촌 가구수는 27,008호로 전년 10,503가구 대비 270%가 증가했다. 이처럼 귀농귀촌의 급격한 증가는 베이비 부머 세대 은퇴 시작, 전원생활 등 다양

한 삶 추구, 국가 및 지자체의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추진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흔히 “귀농귀촌” 하면 산세가 수려하고 공기 좋은 농촌이나 산촌지역을 선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위해서는 교통, 교육, 문화, 의료, 복지 등 복합적인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귀농인들의 욕구에 적합한 지역이 익산지역이다. 익산은 편리한 교통시설, 대학 및 중고등학교, 종합병원, 제1호 여성친화도시 등 귀농인들에게 유리한 요건들이 충분히 갖추고 있는 지

역이다.
익산시 귀농귀촌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도에 68가구 151명이 전입했고 올해 상반기 중 벌써 55가구 110명으로 매년 귀농인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익산시는 늘어나고 있는 귀농인 지원을 위해 정착자금대출, 귀농인 생산기반지원, 주택수리비지원, 귀농인실습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귀농인 생산기반지원사업은 농산물생산과 이용에 필요한 보관창고, 저온저장고, 농기계 등을 가구당 1500만원 한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귀농현장실습사업에는 귀농인 5명이 참여해 품목별 영농기술은 물론 및 생산에서 유통, 판매까지 단계별 실습교육 등을 선도농가 농장에서 1대1 교육

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귀농귀촌에 장점이 많아 귀농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시에서도 귀농교육, 귀농정책자금, 생산기반지원, 주택수리비지원 등 여러가지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으나 귀농

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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