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가 다양한 경제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채움 경제교실’과 대학생 ‘취업금융 교육’, 은퇴자 금융재테크 ‘금융경제교육’ 등의 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하는 행복채움 금융교실’은 농협은행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와 합리적인 경제생활 습관, 금융권 진로체험기회 제공 등의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8일 완주군 봉성초등학교(교장 임명동)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용돈관리와 경제관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도내 25개 초중고 5000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대상을 30여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권 진로와 연계한 ‘취업금융 교육’과 100세 시대를 맞아 금융재테크 등을 필요로 하는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은퇴설계와 함께 금융경제교육도 실시한다.
농협의 경제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농협은행 전북본부(전문강사 이미정 240-3235)와 가까운 농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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