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읍장 유신봉)은 지난 26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례읍 비비정 농가 레스토랑에서 삼례 마을음식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전주시 조촌동 직원과 동장협의회, 덕진구청 관계자와 시민, 삼례지역 주민들이 ▲마음음식 품평회 ▲개인별 음식솜씨 자랑 ▲마을상품 전시회를 병행해 추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삼례읍을 대표하는 특색 음식으로 자운영 오색 맛칼국수, 비비정 시골정식세트 및 녹두탕평채, 꿀벌래 벌레주, 화전, 깨중가리 장아치, 쑥털이, 자연애 수제비 등 총 30여가지의 음식들이 선보였다.
또한 지역 예술동아리와 온소리 예술단 등 지역 상주 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음식과 음악, 문화가 함께 하는 품평회 자리가 됐다.
유신봉 삼례읍장은“제3회 와일드푸드 축제를 앞두고 삼례의 맛과 멋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듬뿍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새롭게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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