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마실축제 기간 다음달 4일 부안스포츠파크 잔디광장 야외무대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농악회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풍물경연대회”가 마실축제 기간 5월 4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스포츠파크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설장고의 명인 고은 이동원 선생의 추모 경연으로 민족의 혼과 숨결이 담긴 우리 가락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 부안의 호남 우도 “부안 풍물”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제2회 부안 마실 축제와 연계된 이번 경연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치러지며, 일반부는 20인 이상 구성으로 20분 내외의 경연시간과 학생부는 20인 이상 구성된 중?고 학생으로 경연시간은 15분 내외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4월 30일(화)까지 부안읍 당산로 48-14 부안농악보존회로 직접 우편, 팩스(063-584-3250), 이메일(2oks2@hanmail.net) 접수가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원본서류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안농악보존회 사무국(063-584-4182, 010-3651-4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참가 신청서는 부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개인상 등이 주어지며 시상금의 경우 대상 300만원부터 개인상 30만원까지 주어진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국 어느 풍물경연대회와 견주어 빠지지 않는 시상금이 걸린 대회인 만큼 우리가락의 대중화와 후진양성에 헌신하신 고은 선생의 뜻을 기리는 이번 대회에 전국 풍물인 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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