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15일 임실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신현택 임실군 부군수의 주재로 단실과원소장 및 읍 면장과 각 부서 주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 제고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등을 위한 탄력적인 지방재정 균형집행방안마련과 실적점검은 물론 부진부서의 집행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진부서의 부진사유를 듣고 해결방안을 강구했으며, 균형집행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대금 지급기간 단축 등 각종 집행절차를 간소화하여 정부정책에 맞게끔 균형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신현택 부군수는 “지방재정 균형집행이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하여 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이런 만큼 부진부서는 철저한 대책마련은 물론 적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군은 올해 균형집행 목표액으로 대상금액 2,321억 중 상반기 집행 규모를 1,386억원으로 잡고 균형집행 상황실을 구성해 균형집행을 추진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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