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박은석 교수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박 교수는 ‘새롭게 개발한 복강경 투관침(Trocar)을 이용한 향상된 복강경 이용 뇌실복강단락술 수술의 임상 적용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 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4년이며 이 기간 동안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가 ’고령 환자의 치매 원인 중 하나인 수두증, 그리고 뇌출혈 및 뇌외상 등 여러 뇌질환 후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이기도 한 수두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에 관한 연구로, 향후 본 연구 결과의 성과로 뇌질환 중 흔한 질환의 하나인 수두증 환자 대상 수술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석 신경외과 교수는 ’필수의료 파트 임상의사로서 연구를 통해 뇌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 과제는 39세 이하 또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의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 국(공)립·정부출연·민간 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젊은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기초연구사업 과제이자 국가연구사업이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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