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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믿어도 되나… 신학기 합동점검서 9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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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믿어도 되나… 신학기 합동점검서 9곳 적발
  • 윤가빈
  • 승인 2013.03.2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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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교육청·지자체 전국 합동 합동점검 결과

전북지역 학교급식소, 식재료 업체 등 9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적발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3년 학교 식중독예방 전국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5055곳에 대한 점검 결과 71곳(1.4%)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식약처, 교육청, 지자체의 합동 점검으로 이뤄졌다.


전북의 경우 급식소 5곳, 식재료 공급업체 4곳이 적발됐다.


급식소의 경우 무주설천초, 무주중앙초, 전북동화중, 정주고, 이리고가 적발됐으며, 식재료 공급업체는 전주의 다누리푸드, 한별푸드, 보성수산, 정읍의 행복하누다.


무주설천초, 무주중앙초, 전북동화중은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을 위반했으며, 정주와 이리고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누리푸드와 한별푸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보성수산은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행복하누는 표시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


적발된 곳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결과에 따라 학교에는 과태료, 주의, 경고 등의 조치가 업체는 전자조달시스템 3개월 입찰 정지 등이 내려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의 경우 기준을 엄격하게 두고 점검했기 때문에 다소 많은 9곳을 적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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