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 18일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사범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확대회의를 실시하고 각 기능별 세부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군산경찰은 학교폭력의 효율적 대처를 위해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상담기법 등의 트레이닝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리를 통해 자진신고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폭행피해자 보호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다문화가정 피해자를 위해 외사 통역지원을 통한 신속한 사건처리 및 사후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조직 관리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복무관리와 차량털이범 예방을 위해 지역경찰 활동 강화에 따른 절도사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하태춘 서장은 “4대악 근절을 위해 전 경찰력을 동원, 열심히 뛰고 있는 만큼 세부적인 추진 전력을 마련해 섬세한 실천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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