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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보증공급 누계 8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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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보증공급 누계 8000억 돌파
  • 신성용
  • 승인 2013.03.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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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의 보증 누계 금액이 800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전북신보(이사장 이상준)에 따르면 200212월 설립 이후 지난 10년간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전북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 43899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일 현재 59673건에 8006억원을 보증 공급했다.

전북신보는 2002년 설립 후 준비기간을 거쳐 한 달만인 2003124일 최초로 보증서를 발급하기 시작해 2007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2009년에 300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최근 4년간 보증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 올해 3월초 80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전북신보의 누적 보증실적은 도내 11945개의 소상공업체 가운데 40%에 해당하며 업체당 1823만원 꼴이다.

전북신보는 전북도 시책사업인 골목상권 특례보증과 희망 창업 특례보증,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특례보증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정부 정책사업인 보증부 서민대출 협약보증 햇살론과 나들가게 육성 특례보증.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을 보증지원하고 있으며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하는 금융기관 협약보증도 취급하고 있다.

전북신보는 2002년 설립 당시 기본재산 102억원에 8명의 직원으로 출발해 설립한지 11년인 현재 1본부 5부 직원 33명에 기본재산 1095억원으로 성장, 보증 지원 기반이 대폭 확충됐다.

전북신보는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등의 경제안정은 물론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북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보증지원 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상준 이사장은 보증공급 누계 금액 8000억원이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4년에는 1조원 시대를 열겠다보증공급이 지역과 업종별로 편중되지 않도록 지원 폭을 넓히고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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