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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출연기관장 내달초 선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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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출연기관장 내달초 선임 전망
  • 윤동길
  • 승인 2007.01.11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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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중 기관장 통합공고 착수 계획
<속보>전북발전연구원과 전북개발공사, 중소기업지원센터장 등 현재 공석 중인 전북도 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선 작업이 다음 달 초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다음주 중으로 전북발전연구원장과 전북개발공사 사장, 중소기업지원센터 이사장 등 3개 도 출연기관장에 대한 통합공고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북발전연구원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공모절차 및 임기, 자격조건을 확정했다. 

절차는 원장 추천권을 가지고 있는 도지사가 공모와 헤드헌팅을 병행 추진해 적격자를 추천하면 이사회를 통해 확정되는 형식이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사고로 인해 직무를 수행 할 수 없는 경우 잔여 임기 직무대행자를 선출해야 한다는 정관을 삭제했다.

잔여 임기를 채우는 직무대행이 아닌 새롭게 3년간 이끌어갈 새로운 원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응모자격은 연구능력을 겸비한 기존 선발 기준에 경영능력과 정치력, 그리고 혁신 마인드 겸비까지 추가했다. 

전북개발공사 역시 12일까지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다음주 중에 공개모집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개발공사와 도지사 도의회가 각각 추천해 모두 7인으로 구성되는 사장추천위원회는 공모과정을 통해 배수의 후보를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되고 도지사가 적임자를 임명한다.

중소기업지원센터장 선발 역시 전희재 행정부지사가 공모를 통해 후보를 제청하면 자체 이사회를 통해 임명 또는 도지사 선발과정을 거치게 된다.

전희재 행정부지사는 지난 9일 김재명 정무부지사 인선작업에서 참여했던 헤드헌터사 유앤파트너즈에 출연기관장의 역할 등 추천 기준을 설명하고 적격자 추천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3대 기관장 공모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업무공백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며 "다음달 초에 각 기관의 수장이 결정돼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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