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가 간호학과를 신설,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21일 한일장신대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14학년도 보건·의료분야 입학정원 배정결과’에 따라 간호학과 입학정원 40명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한일장신대는 앞으로 간호학 전용 교육시설과 임상실습현장이 될 종합병원 및 유관기관과 협약 체결 등을 확대하고, 간호학과의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편성, 우수교원 확보, 임상수행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실습기자재 및 실습실 확충 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오덕호 총장은 “간호교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간호학에 대한 발전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대학이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추고 한일장신대 설립자이자 간호학계 선구자인 서서평 선교사의 박애정신과 섬김·봉사정신을 본받은 ‘제2의 서서평’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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