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10개 사업 170여명 노인일자리 제공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이 2013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군산시니어클럽은 20일 군산고용센터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진 후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식전행사로 매직쇼를 비롯해 선서낭독, 노인일자리 사업소개, 박정희 시의원 특별강연 등이 펼쳐졌다.
홍소연 관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비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니어클럽은 현재 사회공헌형사업으로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보육시설도우미사업, EM활용공공환경개선사업, 다문화독서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장진입형사업으로 은빛실타래사업, 은빛보부상사업, 웰빙참맛사업, 은빛인력뱅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유사업으로 청소사업과 건강즙사업 등 총 3개 분야 10개 사업에 170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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