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을 맞아 군산지역 곳곳에서 졸업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사)패트롤맘 군산지회(지회장 김민주, 이하 군산패트롤맘)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산패트롤맘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졸업식을 맞은 중·고등학교 30여곳을 방문해 폭력사태 단속 및 폭력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는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폭력으로부터 자녀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패트롤맘 마스코트인 맘이와 맘순이까지 동원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이목을 끌면서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민주 군산지회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학교폭력으로부터 자녀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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