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신규병)는 지난 12일 새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명의 신규 위원 위촉과 2013년도 북한 이탈주민들의 조기 사회정착을 위한 각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활동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설 명절을 비롯해 추석, 연말 등 고향을 떠나와 외로움이 더할 북한 이탈주민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작은 선물 등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이들의 조기 사회정착에 밑거름이 되도록 개개인에 대한 멘토역활을 하고있다.
이 자리에서 조용식 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같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도하는 것 또한 큰 의미의 치안이라 할 수 있는데, 익산경찰과 시민단체의 정성어린 협조에 감사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익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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