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드림스타트센터에 온정의 후원 손길 이어져
정읍시드림스타트센터가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 후원자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그 결과 지역 내 뜻을 같이 하는 후원자 및 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각종 생필품 및 간식 후원, 예방 접종 할인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먼저 정읍시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한성민 원장이 100만원 상당의 이불과 라면 등을 저소득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파리바게뜨 상동점 최규팔 대표는 드림스타트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을 위해 1년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간식을 후원했다.
또 현대소아과 김국환 원장은 학령기 아동에게 30%를 할인해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10여 가구에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이들의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만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드림스타트센터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각 분야의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보편적 아동복지서비스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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