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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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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훈훈’
  • 김진엽
  • 승인 2013.01.0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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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영원면 장수할인마트 김순규 대표가 라면 35박스를 영원면사무소(면장 이원상)에 기탁했다.

이원상 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김순규씨의 나눔 정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소성면체육회 신임 오병태 회장이 지난 3일 노인요양시설인 양지원을 방문해 쌀, 라면, 과일, 세제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오 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작은 정성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소성면이장협의회장, 모촌마을 이장 등을 역임한 오 회장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층에 대한 꾸준한 이웃사랑으로 지난 2010년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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