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2월 29일 시청 강당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에는 퇴직자인 이용기 전 사매면장을 비롯한 퇴직자와 가족 그리고 선후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는 국가와 남원시의 발전을 위해 반평생을 헌신한 퇴직공무들에 대한 대통령 훈장 수여와 공직자의 아내로서 훌륭히 내조를 다 해준 배우자들의 노고에 대해 남원시 전 공무원들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이용기(60세) 전 사매면장은 선 후배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열정과 도전, 그리고 창의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후배공무원들이 있어 남원시의 미래는 밝고 시민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 한다”며 퇴임사로 대변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정년퇴임을 하는 선배공무원들의 빛나는 공적과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며, “퇴임 후에도 지역의 선도자로, 자랑스러운 공직자 상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번에 퇴임하는 공무원은 이용기(5급), 최귀식(5급), 방순자(6급), 조주연(지도사), 오석주(6급), 박정문(7급)이다. 녹조근정훈장은 이용기, 최귀식가, 옥조근정훈장은 박정문씨가, 근정포장은 방순자씨가, 대통령표창에는 오석주씨가 받았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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