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라북도 평가 최우수기관상 수상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12년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 27일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취약계층(만성질환자, 노인, 장애인 등) 가구의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문제를 스크리닝하고 간호, 운동, 구강서비스, 영양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내 기관에 연계를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가 2012년 12월 현재 취약계층 1만6천여 가구의 만성질환자, 관절염 허약노인 등에게 1만9천여 회의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추석에는 남원시약사회에서 4백여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받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82명에게 전달하여 따스한 추석명절 만들기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무료한 농한기를 즐겁고 활기찬 시간으로 변화시키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으로 삶의 질이 향상을 위한 농한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105개소에서 3개월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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