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지난 13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남원시 요천둔치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 사고에 대비 신속하고 체계적인 실전 현지적응 훈련을 통해 필요역량을 강화해 재난현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최정예 특수구조대원 양성”과 “현장에 강한 소방관 만들기”에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조난구조훈련은 계절적 요인에 따라 차가운 물속 환경에 적응하고 수중인명탐색을 위한 구조기법, 잠수장비 등 동계수중장비 사용법 숙달 등 유형별 실전 위주로 훈련을 전개했다.
김승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하천과 저수지 수난사고를 비롯해 각종 구조현장에서 어떠한 상황도 대처 가능한 전천후 구조대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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