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역 주민을 위한 국가건강검진(국가암, 생애전환기검진, 의료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은 여성의 경우 만30세 이상 자궁경부암과, 만40세 이상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과 남성의 경우 위암과 간암, 50세부터는 대장암검진을 실시한다,
국가암검진사업(건강보험료 하위 50%)으로 확인된 신규 암환자는 최대200만원까지 연속 3년간 지원가능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종에 대해 연간 최대 220만원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생애전환기 연령(만40 66세)을 대상으로 만40세는 암, 심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만66세 대상은 노인건강진단 도입을 통해 신체기능을 평가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코자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추가 시행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은 만19세~39세 세대주와 만40세~64세 전체 의료급여수급자 중 짝수년도 대상자로 암 검진과 함께 일반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은 전국 지정 검진기관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며, 관내에서는 남원의료원, 삼성병원, 남원영상의학과의원, 노암연합의원, 속편한내과의원, 오종용내과, 임내과의원 에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12월말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으나 연말에는 검진기관 집중 검진으로 복잡하니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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